배송은 17일부터 차례로 배송이라고 해서 19일 정도에는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22일 날 받아서...살짝 아쉬웠어요~그래도 계획했던 날 이틀 중 하루는 입고 나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색상은 아쿠아랑 에메랄드 고민하다가 연한 색상이 무난하게 입을 듯 해서 아쿠아 주문했습니다.

근데 열어보니까 생각보다 색이 진해서 순간 에메랄드가 왔나 당황했어요...

처음에는 매장에 가서 확인해 봐야 하는 건가 했는데...

약속 시각도 다가오고 볼수록 색이 마음에 들어서 그냥 입기로 했어요.

볼수록 예쁜 색인듯해요~그래서 자주 입을 듯합니다.:)

친구들도 보여주니까 색 예쁘다고 칭찬해줬어요.

구김은 그냥 보통인듯해요.

길이는 제 기준으로(165cm) 아주 아주 살~짝 긴 느낌이에요. (1~2cm 짧았으면 더 예쁘지 않았을까~하는)

옷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두 가지가 아쉽더라고요.

첫 번째, 입었을 때 한 부분 속감이 조금 보였어요.

잘 못 입어서 그런가 벗어서 봤더니 그 부분 안감이 미세하게 길더라고요. 그런데 이 정도는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거라서 그냥 입어요.

두 번째, 받았을 때 깨끗하단 느낌이 안 드는 게 가장 아쉬웠어요.

바쁘게 생산하는 제품이라 그런 것인지...깨끗하지 못한 마감들도 조금 보였고, 실밥도 여기저기 붙어있었어요.

마무리에 조금 더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어요~깨끗한 옷을 받으면 예쁜 옷이 더 예뻐 보이고 기분도 좋으니까요.